= 의료봉사활동 및 농촌일손돕기로 마을의 큰 활력소가 되다 =

 

창녕군 부곡면(면장 김창수)은 의료봉사동아리 PMA(Pharmacy Medical Association)가 26일부터 29일까지 부곡면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PMA동아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이 연합하여 구성한 동아리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PMA에 소속된 의사, 약사 봉사학생 등 50명이 부곡면 학포마을회관에서 합숙하면서 올해 40회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PMA 동아리는 3박4일간 합숙을 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곡면 어르신들에게 진료와, 건강상담, 혈압·혈당측정,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했고, 상비약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으며, 또한 농산물 수확을 도와드리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곡면장은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에도 도움을 주어 어르신들의 신체와 마음까지 치료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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