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도 잊은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남진, 전태기)는 이방면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6개 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방면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날’ 자원봉사 행사를 30일 개최했다.

이 날 이웃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젊어서부터 홀로 어린 딸을 어렵게 키우고 7년 전부터 정신적인 문제로 쓰레기더미 속에서 이웃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독거어르신 집 청소를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팔을 걷어붙였다.

폭염 속에서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태기 위원장은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이방면 사회단체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어 뜻깊은 자원봉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전남진 이방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을 경우 이처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며, 소외된 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방면을 만들기 위한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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