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3번째 왁자지껄 춤판 개최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죽전공원에서 청소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3번째 왁자지껄 춤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춤판은 청소년 댄스동아리 9팀, 초청공연 1팀이 참여해 ‘호러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열정적인 댄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춤판 부대행사로 귀신, 좀비, 저승사자로 변신한 청소년기획단 멤버 ‘획단이’들이 직접 호러 타투 및 호러 음료 체험부스 등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흐린 날씨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도 공원에 나와서 함께 공연을 즐겼다.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아이시스 멤버들은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고, 무더위로 지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춤판에 이어 오는 8월 10일 거창죽전공원에서 4번째 왁자지껄 락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OST’라는 주제로 청소년 밴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