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오는 17~18일 ‘검은방’ 공포 연극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싸늘한 공포 연극 ‘검은방’이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2시 양일간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8월 정기공연으로 극단 지즐의 대표 공포 연극인 ‘검은방’이 무대에 올라 공포영화와 다른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오싹함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예술촌 2층 전시실에는 ‘아시아 탈의 신비, 그림자에서 찾는다’ 특별 기획전이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공포 연극을 통해 잠깐이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정기공연은 매월 3주차 토, 일요일에 열리며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관련 문의는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860-37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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