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영화도 관람하고 일석이조 효과 =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영경, 김인구)는 희망소나타 ‘창녕읍 문화데이’ 찾아가는 영화 상영 행사를 9일 창녕읍 학천경로당을 시작으로 읍내 8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제시장’, ‘장수상회’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녕읍 문화데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지리적 여건, 거동불편 등으로 영화관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에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 시절 동네에 함께 모여 영화를 보던 추억을 향유하며 건강한 여가와 문화욕구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떡과 과일, 고기 등을 마련했으며, 학천마을 김모(82세)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관을 가지 않고도 좋은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성영경 창녕읍장은 “찾아가는 영화상영 으로 지역주민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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