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과 함께한 수승대 버스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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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수승대 수변무대에서 특별기획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거창문화재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버스킹 콘서트다.

5명의 남녀 버스커가 출연해 발라드, 팝, 포크, 재즈 등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피서지에서 만나는 뜻밖의 공연을 선물했다.

이 날 가족과 함께 수승대를 찾은 한 피서객은 “물놀이를 즐기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버스킹 공연을 보게 돼 너무나 즐거웠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23일에는 ‘먼데이키즈×몽니 콘서트’가,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수 채환의 ‘김광석을 노래하다-마흔즈음에’ 공연이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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