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는 이달 한 달 동안 건강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여름방학엔 건강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권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죽방울(장난감의 일종)에 전래놀이를 접목해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전래놀이 교실은 전래놀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홍보대사 어르신 4명이 교육을 진행해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아동 · 청소년에게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죽방울 교실은 허벅지 근육 강화와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증진시키고 팀별로 대항전을 벌여 아이들의 협동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래놀이 교실은 아동과 건강홍보대사가 함께 마음을 열고 놀이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방학동안 스마트폰과 TV만 봤는데 친구들과 놀 수 있어 재미있다”, “할머니들과 전래놀이를 하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길재 시 보건관리과장은 “건강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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