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는 덕동물재생센터를,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를 찾는 방문객은 연간 5,500명 정도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9년말 6,000명을 목표로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물 제작, 수질실험실 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묘장과 연계한 종묘 배양과정 체험, 지렁이 분변토로 꽃화분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선택을 돕는 현장학습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덕동물재생센터내 유휴지 4,850평을 꽃밭으로 조성하여포토존 설치, 쉼터 및 산책로 조성, 계절별 테마가 있는 다양한 초화류 식재 등을 통해 향후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와연계한 관광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국 하수행정과장은“2020년에는 통합창원시 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계절별 테마가 있는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음악회, 꽃길산책로 탐방, 물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 하수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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