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21일 관내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유관기관․군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거창상설시장 주변과 상습정체구간을 위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시장 주변 상습 차량 정체구간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소방관련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금지 및 위반차량 과태료 2배(8만)상향 홍보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및 계도활동 ▲소방차 동승체험 ▲공동주택 등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한중민 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식과, 양보가 아닌 의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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