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지난 8. 20.(화) 합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조기 정착지원을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은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으로 출장 학과시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교통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후 필기시험 40문항을 치렀다.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면허교실은 이주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날 필기시험 결과 77%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

합천경찰서에서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의 안정된 국내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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