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초등학생 80명 참여

 

김해시는 20, 21일 양일간 시청과 시의회에서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어린이 민원실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시와 시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생활 속 CCTV의 역할과 비상 시 365안전센터에 상황을 알리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또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청에서 하는 일을 부서별 담당자라고 가정해 발표하고 시의회에서 시민을 위한 안건을 놓고 회의도 해본다.

아울러 시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우리지역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 “시청에서 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시에서도 법을 만든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시청과 시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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