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봉내 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먼시아에서 운영 중인 행복한 밥상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창의과학 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소리의 파동을 이용한 에코마이크 △작용, 반작용의 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에어로켓 △자석의 특징을 이해하며 마그넷 스피너 만들기 △탄성을 이해하고 고무줄의 탄성을 이용하여 스피드 카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또래 친구들과 놀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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