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1일 오후 2시 전국 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전 센터 소방차량 40여대와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전국단위로 동시에 실시한 이번 훈련은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중앙동 오거리 일대 등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및 주요 정체 도로에 소방차와 경찰차가 합동으로 사이렌과 경광등, 안내방송 등을 켜며 서행했으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홍보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도 병행했다.

동승체험을 한 시민은 “직접 소방차에서 출동해보니 작은 양보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하고 큰 행동임을 깨달았으며,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을 시민모두가 지켜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