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2일 완벽한인생(대표 정학재)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벽한인생은 삼동면 독일마을 아래에 있는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정 대표는 남해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제맥주와 음식메뉴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메뉴 이름(삼동면, 창선밥, 화전샐러드, 보물섬버거 등)을 남해군 지역특성을 본떠 작명해 관광상품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인생에서 생산해 남해 독일마을에서만 유통되는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지난 2월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면서 독일마을 홍보에도 일조했다.

정학재 대표는 남해군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앞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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