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99억원, 2020년 정부예산안에 기본·실시설계비 4억7천2백만원 반영 -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3일(월), 총 사업비 99억원(국비100%, 실행주체:한국임업진흥원) 규모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요시설과 연계한 산양삼산업종합기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은 함양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에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고품질의 산양삼을 체계적으로 생산관리하고, 활성형 산삼제조방법의 특허 출원 등록 등 산양삼의 차별화와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석진 의원은 그동안 함양군 관계자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에 예산확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마침내 2020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었다.

강 의원은 “산양삼특화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국 재배임가·면적 1위인 함양 산양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출증대를 통해 함양군내 산양삼 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함양군의 큰 숙원사업이었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2020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확정된 것은 함양군청과 함양군민들이 저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서 국회에서 최종 의결 될 때 까지 관련예산을 반드시 지켜내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른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국가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양삼 특화센터는 2020년에 기본·실시설계비 4억7천2백만원이 반영되었고, 2022년까지 국비 총 9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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