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면장 최용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별 가로환경 일제 정비에 공무원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추석은 물론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마을 주변의 위험목을 제거하고 도로변과 쉼터 등 제초작업을 중심으로 가로 경관을 향상시키고,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면민의 안전과 귀성객들의 편익을 증진을 위해 마을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경산리 박진마을은 낙뢰로 인한 변압기 폭발로 인해 산불발생 우려가 있는 대나무를 제거하고, 경산마을은 도로변에 나무가 넘어져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고사목을 제거하였으며, 권혜리 상권마을도 도로변 풀베기와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고향 방문객 및 성묘객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부림면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른 위험물을 제거하고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면민의 안전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 성묘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림면 이미지를 제공하여 애향심 고취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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