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진해해양공원 내 창원솔라타워를 비롯한 해전사체험관,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쪽빛 물결 살랑대는 남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솔라파크 전시동에 마련된 바다소리 북카페는 아동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해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윷놀이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등으로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해양공원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해양친수공간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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