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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빙기실마을’ 최고 행복마을로 뽑혀 대통령상빙기실마을이 올해 전국 최고마을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우수마을에 거창군 빙기실마을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따.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는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됐다.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소득.체험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예천군 풍정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밀양시 죽월마을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됐다.

경남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영예의 대통령상, 나머지 3개 마을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 마을에는 시상금 40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 마을에는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경상남도 거창군 빙기실마을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위기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로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은 마을공동체로 평가받았다.

마을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캠핑장 운영을 통해 2017년 대비 2018년 마을소득이 253% 증가하고 27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또 주민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달빛고운축제'를 개최해 마을과 마을농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 인지도를 넓혔다. 각종 기관단체(9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마을홍보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 예천군 풍정마을은 2016년부터 매주 2회 이상 마을 주민들이 DJ로 활약하면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회 이상 방송을 진행했다. 풍정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TBC 국민방송 대상을 수상했다.

라디오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을 경관개선사업은 물론 영화의 밤 행사 개최, 다큐멘터리 제작, 유튜브방송 도전 등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활력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은 마을자체 경관 가꾸기 활동, 마을경관단지(바람의 언덕) 조성을 시작으로 마을경관규약 실천, 화산마을 경관지킴이단 운영, '화산마을 경관 가꾸기의 날'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담은 마을밥상 운영과 사계절 경관조성 프로그램을 정착민과 귀촌인 구분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귀농귀촌가구가 17가구에서 27가구로 58%증가하는 등 사람이 돌아오는 풍요로운 마을로 발전했다. 

경상남도 밀양시 죽월마을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실천과제(환경정비, 폐비닐수거, 꽃밭조성, 안전지킴이활동 등)를 설정해 주민들이 함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마을주민들은 경관협약을 체결해 달빛공원·행복꽃밭·마을입구 쉼터 등을 조성했고, 매년 7월 출향민, 도농교류 기업 및 대학생을 초대해 마을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전국의 모든 마을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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