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화재예방 순찰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의용소방대원 관할 지역 중심으로 ▲소각 행위 단속 ▲소방용수시설 점검 ▲화재예찰활동 등을 하고, 군청․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각종재난에 대비 할 계획이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평상시는 화재예방 캠페인,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실시, 화재나 재난 발생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추석 명절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집을 찾는 귀성객에게 화재예방 홍보와 취약시간 마을 순찰 등을 통해 단 한건의 화재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