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류 20여 종에 이름표 26개 부착

 

남해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송인필) 회원 20여 명이 지난 10일 고현면 이순신순국공원 일원에서 나무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순국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청소년들에게 나무의 특징과 이름을 알려주기 위한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함께 자연사랑과 지역사랑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우리가 평소 듣지 못하거나 잘 모르고 있던 나무(아왜나무, 돈나무, 곰솔, 참솔, 반송 등)에 이름표를 달아 줌으로써 순국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해결해 줌은 물론 자연보호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송인필 회장은 “보물섬남해, 관광남해 홍보에 임업후계자협의회가 앞장서고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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