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 융합 및 지역 소재를 살린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

 

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노명환)은 9월 21일(토) 영재교육원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 수학과학반 34명, 중등 수학과학반 15명 총 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산출물 나눔 축제를 열었다.

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전공수업, 여름방학 집중수업, 주제 탐구발표 및 각종 캠프와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는 그동안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고 관찰하여 얻은 결과물들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와 질문의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또 심사가 끝난 후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 창의적산출물을 둘러 보면서 자유롭게 결과물을 공유하고 나누는 나눔축제 형식으로 진행하여 관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양영재교육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도전 자세로 이루어진 이번 산출물 발표대회는 초등 ‘함양 향기 가득 품은 방향제 선풍기 만들기 프로젝트’, ’상림 숲 식물의 생존전략 탐구‘, ’생활 속에서 찾은 수학’, ‘까도까도 궁금한 함양 양파‘, ’함양에 사는 개미는 어떤 먹이를 좋아할까?’등 8개 프로젝트와, 중등 ‘생활 속 정전기에 대한 고찰’, ‘What If Not 전략을 중심으로 평면과 입체에서의 무게중심 탐구‘, ’우리 고장 테셀레이션 디자인 만들기‘ 등 4개의 프로젝트 산출물을 발표하였다. 이번 창의적산출물프로젝트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실험·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이 중심이 되었으며 특히, 수학·과학과 융합하여 지역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발표한 내용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중 우수한 2개의 프로젝트는 11월 도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발표대회 처음부터 산출물나눔축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노명환영재교육원장은 “창의적산출물 나눔축제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할 기회로 삼기 바라며, 앞으로 더 큰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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