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신임경찰관 8명이 지난 19일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상황실 모니터링을 체험하고, 영상정보 반출시스템과 개인영상 오·남용 방지 등 전반적인 보안교육을 받았다.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과 상주경찰관 등 19명이 571대의 CCTV를 운용하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범죄예방과 해결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13개 초등학교 내부, 재난감시 등 다방면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군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신임경찰관들은 관제센터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파악 및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된 관련 영상 등을 시청했당. 이어 영상정보 반출시스템 운영과 향후 업무수행 시 필요한 영상정보에 대한 오·남용 방지 등 보안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남해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수집되는 개인영상정보가 분실·도난·유출·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보안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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