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3일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혁신지원사업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제1회 혁신지원사업 사업추진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혁신지원사업단 강호근 단장을 비롯해 혁신지원사업단 이종두 기획전략본부장, 장성수 교육혁신본부장, 조철효 산학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전임교수 3명과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경남항노화(주) 김영주 대표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갑선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세부 프로그램 사항과 사업의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혁신지원사업의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마일리지 장학제도 세부 기준안에 대해서 심의했는데, 마일리지 장학제도는 거창대학 전임교원 27명 전원이 올해부터 1년에 5,000만원씩 3년간 1억 5,000만원을 장학 기금으로 출연하여 학생들의 혁신사업 프로그램 참여 동기부여와 성취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 영역별 프로그램 이수 시 학생들이 받는 점수를 세분화 하였다.

혁신지원사업단 강호근 단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현재 대학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도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가 원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수준별 교육, 융·복합교육,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인성교육을 핵심으로 교육혁신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질 관리를 통한 취업률 85% 달성을 위해 '경남주력산업(항공, 드론·항노화)을 견인하는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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