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발전적 노사관계 모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노사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조 운영위원 및 부서별 대의원 120여 명이 참석해 공무원 노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튿날에는 지난 9월 7일 개장한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이 조직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의원 여러분들이 노사간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승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창원시 공무원 노사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화합하고 상생하여 품격 있는 노동 존중의 노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와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화합 둘레길 걷기, 난상토론 치맥데이, 노사가 함께하는 단체 영화관람, 공직사회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연극 공연교육 등 모범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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