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윤이상 음악여행길♬ 제3회 소규모 음악회 및 노래하는 음악마켓 개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안단테 윤이상 음악여행길♬ 제3회 소규모 음악회 및 노래하는 음악마켓」을 도천지역 주민, 통영시민과 함께 윤이상 기념공원을 찾은 방문객,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9월 셋째주 토요일에서 한주 연기되어 9월 29일(일), 도천동 윤이상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바람을 타고 스쳐오는 가을과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통영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제3회 소규모 음악회는 도천지구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도천지구 주민노래교실” 음악 교육 프로그램의 수업을 듣고 계신 13분의 어머니께서 그 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실버율동 및 노래를 발표하는 시간과 끼와 재주로 똘똘 뭉친 통영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노래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셀러들의 다양한 참여물품으로 볼거리가 있는 노래하는 음악마켓이 운영되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른 지역보다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도천지구에 즐거운 행사가 운영되어서 좋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를 통해 나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기회가 생겨 더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다른 행사들도 많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향후 윤이상 선생의 기일(11월3일)을 기념하여 11월 2일(토)에 지금까지의 소규모 음악회보다 더 다양한 음악과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도천지구 소규모 재생사업 내 교육 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굴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동아리의 발표회뿐만 아니라 윤이상 선생의 음악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