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풍성한 폐막식으로 군민호응도 최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여정으로 제30회 군민의날, 제38회 군민체육대회. 제35회 대야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및 합천군의회 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지정도 재외합천군향우회연합회장 및 지역 향우회장을 포함한 많은 향우들과 군민, 그리고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유태희 장수부군수, 추연민 통영시 행정복지국장, 일본 미토요시 야먀시타 아키시 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30일 오전 8시 반부터 시가행진과 가장행렬로 형형색색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군민의날 기념식과 군민의장 시상을 가진 뒤 어르신 건강체조, 취타대, 합천군 풍물시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으며, 오후에는 읍면별 민속경기가 펼쳐져 읍면 응원단과 군민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그리고 제35회 대야문화제의 화려한 폐막 행사로 군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초대가수 “정은”과 “지원이”의 축하무대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읍면시상 및 경품추첨 등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폐막식을 끝으로 군민 화합의 대표적인 행사인 대야문화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입장상에는 1등 야로면, 2위 대양면, 3위 용주면에서, A조 종합우승은 삼가면, 준우승 합천읍, 장려 초계면이, B조 종합우승은 대병면, 준우승 대양면, 장려는 쌍책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인정상으로는 가야면, 모범상 덕곡면, 화합상 쌍백면, 질서상 청덕면이 차지했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대야문화제는 신라 죽죽장군의 충절과 용맹을 기리고 5만 군민과 50만 재외향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전승 보전하고 대내외적으로 합천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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