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영향으로 당초 3일 예정된 리허설 공연 취소, 4일과 5일 이틀 정상 공연 -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밀양강오딧세이’ 공연이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일정이 변경된다.

밀양시는 당초 3일 저녁 7시 30분에 계획 됐던 풀 리허설 공연은 부득이 취소하고 4일과 5일 계획 됐던 본 공연은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행사 기간 중 부대 행사로서 마련된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도 당초 예정됐던 3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4일, 5일 이틀간 진행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태풍으로 불가피하게 3일 리허설 공연을 취소하게 돼 공연을 기다려온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하고 “4일, 5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태풍 대비와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일정을 다시 조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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