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군수 주재로 1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 관‧과‧소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태풍대비 추진상황 및 대처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선두 군수는 제18호 태풍진로가 2018년 태풍 ‘콩레이’와 유사한 형태로 많은 비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남은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과 배수시설 등에 대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태풍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 등을 통하여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태풍 직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비하여 일제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의령군은 태풍 ‘미탁’에 대비하여 30일부터 전 관‧과‧소 및 읍‧면에서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을 예찰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1일에는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등 부서장이 직접 배수문, 배수펌프장의 작동상태, 배전반 등 전기시설 및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대처요령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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