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딸기 재배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비닐하우스 재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전수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시설딸기 전문가 신현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딸기전공 주임교수를 초빙해 시설딸기 정식 후 양수분 관리, 시설환경관리, 병해충 예방 및 방제기술 등 농가 애로기술 해소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함께 딸기 정식이 완료된 비닐하우스에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다.

여창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기술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적기에 현장에서 실시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내 시설딸기 주산지인 영오면, 삼산면, 고성읍 일원에서 5개 작목반 55농가가 43.5㏊면적에 연간 43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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