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2년차, 거창의 미래를 책임질 백년대계가 필요한 시기 강조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지난 3개월동안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투표의 차질없는 준비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경남도 방문 △거창사과 50% 공동선별 공동계산 대토론회 △의회와 대형사업장 합동점검 △남부내륙철도 역사추진위원회 간담회 △한마당대축제 등 군정현안들을 착실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한 달간은 연이은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실종자수색, 추석 등 비상근무와 피해복구로 쉴틈없이 바쁜 달이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거창구치소 문제는 6년동안 우리군의 최대현안으로 이번 주민투표를 통해 해묵은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거창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며, 이번달 11일~12일 사전투표와 16일 본투표 실시에 따른 투표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자연재해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도록 농가지도 당부 △2020년도 업무계획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계속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신규사업과 대형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연말을 맞아 상부기관의 각종 업무평가의 전략적인 대응 △올 한해 업무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민선7기 2년차인 올해부터는 신규 핵심 전략사업, 국도비사업, SOC사업 등 우리거창의 미래를 책임질 백년대계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준 군민과 공직자에 대한 시상식과 북상면 빙기실마을의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작 발표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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