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10월 17일(목)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기존의 함양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생들이 즐기며 어울려 놀 수 있는 축제 형식의 체육대회를 준비하였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의 교육목표인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함양교육 실현과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스포츠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육상경기대회’와 ‘신나는 체육놀이 마당’, ‘와글 와글 고운놀이터’ 등 3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는 함양공설운동장에서 ‘육상경기대회’와 ‘신나는 체육놀이마당’에 참여하고,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까지는 고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와글 와글 고운놀이터’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함양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준비과정에 참여하였으며, 육상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육상선수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는 즐기며 운동하고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해줌으로써 육상과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노명환 교육장은 “요즘 아이들은 체격은 옛날보다 많이 커졌으나 체력이 상당히 약하며,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면서 “2019. 다볕골 체육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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