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부터 유료 예방접종 실시

 

우리나라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 하므로 10월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12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2∼4주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월15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는 겨울방학 전에 예방접종을 끝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는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돼 임신부(임신주수 상관없음)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로 예방접종 일정은,

▶ 만12세미만 어린이는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만9세 미만 소아가 생애 첫 접종일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만9세 이상일 경우 생애 첫 접종이라도 매년 1회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올해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덕영내과의원, 복음의원, 서울내과의원, 하나의원, 제일의원, 신반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덕영내과의원, 신반의원,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받을 수 있다

▶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2019년 10월 15일부터 백신소진시까지 위탁의료기관인 관내 전 의료기관과 전 보건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의령군에 주소를 둔 13∼64세는 2019년 10월 22일(09:00∼16:00)부터 전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이들 중 집단시설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1∼3급), 결혼이민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유료접종 비용은 8,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건강한 상태에서 시기에 맞게 접종할 것과 신분증(무료접종 증빙자료)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