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월 시민교양강좌 개최

김해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최초로 2019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1위를 차지한 전주연(34) 바리스타를 초청해 10월 시민교양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김해가 배출한 세계 정상급 바리스타 전씨는 지금도 구산동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합성초등학교와 김해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 모모스커피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인이어서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웠다는 전씨는 김해시민이어서 더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전씨는 이날 강연에서 바리스타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노력, 그 노력으로 만들어낸 본인의 가치, 좋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카페 운영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성공 비결과 바리스타의 현실 등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연회를 열어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 강좌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선사한다.

청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좌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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