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50분경 진주시 정촌면 소곡마을 회관 뒤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하여 피해를 경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가 박모(여,84세)씨가 주택 아궁이에 불을 지핀 후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아궁이 주변 목재 가연물에 불씨가 착화되면서 주변 벽면을 타고 연소를 하였다.

화재를 발견한 마을 주민 최모(남,40세)씨가 거주자를 대피 시킨 후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 하였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이웃주민의 빠른 대처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피해를 최소할 할 수 있었다”며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초기에 적절히 사용, 최소화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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