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지역농협 각 지점에서 가입 가능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마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11월 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마늘 재배 농민들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늘은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올해 4,523농가 700㏊에서 재배 중이며 농업소득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농가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상품 가입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지 못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재해보험 가입보험료의 90%를 보조해 농가는 자부담 10%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입은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각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태풍과 이상 기상으로 농업분야 피해 예측이 어려우므로 안전한 영농활동 도모를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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