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구암현대시장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음악회은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명나는 전통시장의 흥과 정취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북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품바공연과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트로트 초청가수 후니정과 아침마당 출연가수 김임경 공연, 박구윤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또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주민하나 되기 화합 레크레이션’이 꾸며졌으며, 사은품도 푸짐하게 마련돼 구암현대시장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 흥을 돋우어 항상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