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축복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가 지난 11~12일 남해스포츠파크 호텔에서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부부행복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건강가정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P&I 교육코칭연구소 대표 및 경상대학교 겸임교수인 여순화 강사를 초청해 ‘여보! 다시, The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마음열기와 나 힐링, 부부치유 등이, 둘째 날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과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등의 교육을 실시한 후 부부·개인 상담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가자는 “결혼생활 40년 만에 두 손을 마주잡고 남편의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나를 바로 알게 되고, 남편의 성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물섬 ‘부부행복학교’는 건강하고 평등한 부부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 6회째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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