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19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통계청 주관으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합천군청 대회실에서 조사요원 42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사전준비를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관내 2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든 거처와 주택의 12개 생활 항목에 대해서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하게 되며 특성 항목 조사에 따라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면접 방식의 조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해 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교재형 지침 교육과 더불어 정부의 종이 없는 조사 실현을 목표로 태블릿 PC를 최초 도입하여 실시간 전자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조사인 만큼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PC 활용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조사요원의 현장 적응에 완벽히 대비했다.

김기수 기획감사관은 교육에 앞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어업총조사를 위한 사전조사인 만큼 조사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기간 동안 상냥한 미소를 갖고 군민 한분 한분께 친절하고, 건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조사원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