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남계서원과 SKT,ICT체험관 티움 모바일과의 만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함양 남계서원에서 SKT,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과의 만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멋진 선물들을 안겨 주었다.

본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어린이들이 도시에 비해 떨어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격차 해소를 목표로 SK텔레콤에서 제안한 이동형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함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할 수 있게 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때마침 함양 남계서원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사를 맞은 터라 이곳 전통문화와 선비의 고장인 함양 남계서원에서 ICT 첨단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이슈가 되었다.

티움모바일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미래직업연구소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열기구와 엠뷸런스 모듈 체험, 그리고 ICT진로체험에서는 3D모델링 전문가가 되어 사자성어를 3D펜으로 써보고 전통음식도 만들어 보는 시간, 그리고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교실, 또 ’미래 4차산업시대 속 직업윤리와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남계서원 훈장님의 특강도 듣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첫날 오전은 선비문화체험을 위해 입소한 관내 초등 6개학교를 시작으로 오픈식을 겸한 다양한 ICT 체험을 가졌고, 오후에는 수동초,서하초, 둘째날에는 함양, 위성, 안의초가 그리고 셋째날에는 함양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티움모바일 체험을 통해 전통선비문화 체험 및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하초 ○○○ 학생은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ICT체험을 이곳 서원에서 하게 되어 새롭다” 고 하였고, 한 학교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우리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격차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SKT에서 더 제공해주길 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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