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여명 시설 안팎 환경정화 및 이용자 정서지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이 지난 주말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을 찾아 시설 환경정화와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 30여 명은 2조로 나눠 1조는 시설 안팎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나머지 1조는 시설 이용자들과 간식시간을 갖고 함께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됐다

한 봉사자는 “가을을 맞아 청소하기에도, 간식을 먹고 산책하기에도 좋았고 하늘처럼 내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다”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장애인과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는 이웃임을 알아가는 듯 해 부모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가족 구성원 전체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만들어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노인·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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