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

진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산실내체육관 이용시간을 오는 11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했으나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는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확대 운영함에 따라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이를 통해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직장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길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산실내체육관은 1996년도 준공 이래 연간 6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지만, 최근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하여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로부터 이용시간 확대 요구가 있어왔고 이에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여종현 배드민턴협회장은“그동안 시가지에 위치한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은 많은 이용객들로 혼잡스러웠다”며“문산실내체육관 이용시간 확대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분산효과로 불편함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실내체육관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http://www.jinju.go.kr) 내 체육관 행사일정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한 후 체육관 매표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관행사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을 제한한다.

또한 문산실내체육관은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정기 휴관일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체육진흥과(749-8613), 문산실내체육관(749-743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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