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명예소방관 위촉 등 소방력 공백 채우기 위해 노력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18일 지수면 필동마을 마을회관에서 박한호 지수면장,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보급이 필요하거나,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조성해 온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필동마을 정용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오찬 및 다과회 ▲주택용 소방시설 세대별 방문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김홍찬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원거리 지역에도 소방수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자율적인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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