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 법당에서 화재 발생, 화재경보기 덕분에 화재초기 진압 성공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8일 오후6시경 양산시 물금읍 소재 한 사찰의 3층 법당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화재경보기와 관계인의 빠른 신고로 화재초기 진압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사찰의 관계인은 해당건물의 1층에 있는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화재를 인식했으며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 양산소방서 출동대는 신고접수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 날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5,000천원(법당 내부 벽면·천장 및 불상 등) 이다. 화재경보기와 관계인의 빠른 대처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동권 서장은 “사찰건물은 목재구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져, 진압이 어려울 수 있으나 화재경보기 덕분에 초기 신고와 빠른 현장출동으로 인해 큰 피해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예방의 도구로서 화재경보기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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