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테니스발전과 화합 이끌어 -

 

밀양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1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일)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밀양시테니스협회(회장 주병건)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올해로 31회째 열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2개부(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복식)에 20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실력에 따라 금배조, 은배조, 동배조의 일반부 3개조와 55세 이상의 베테랑부 1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일반부 금배조 우승은 이인수, 이준승(한우리) 팀이 차지했고 은배조 우승은 박종설, 김태현(미리벌) 팀이 차지했다. 동배조는 장환수, 장호준(한우리) 팀이 우승했고, 베테랑부에서는 이응태, 김정식(은송)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서른한 번째를 맞이한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지역 테니스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대회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지역화합에 많은 기여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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