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자원회수시설에서 환경전문가 등과 주요정책 소통의 시간 가져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의 정책이해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2020년 환경녹지국 주요업무계획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의 주요 환경기초시설 중 하나인 성산자원회수시설 홍보실에서 개최됐으며, 환경관련 전문가와 협의회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주요업무를 설명 받고, 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방영수 덕동마을주민지원협의회 위원은 “시청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아주 좋은 자리라고 밝히며, 야생동물 포획사업에 대한 개선사항과 덕동마을의 생활환경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진해생활폐기물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김양춘 위원장도 “폐기물 관리운영사항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보고회 이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환경녹지국과 협약을 맺은 관내 식당을 찾아 오찬을 함께하며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등 경제살리기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에게 내년도 우리시 환경·녹지 분야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여 시의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의 각종 의견 및 건의사항을 잘 검토하고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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