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학부모와 교육감이 소통하는 열린 광장 -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모시고 ‘거창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을 개최하였다.

‘경남교육 사랑방’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현안과 경남교육에 대한 건의, 애로사항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장 및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다.

올해는 거창 학부모 네트워크에서 ‘교통안전과 보행권,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 기초학력지원, 교육도시 거창의 가치, 작은 학교에 필요한 지원(광역학구제)’라는 5가지 주제로 학부모 대표들이 먼저 질문을 하고, 주제별로 학부모들이 모둠 토론을 하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랑방에서는 학부모들이 거창 지역에 필요한 것을 교육감님과 직접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이런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교육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이야기를 경청하시며 도교육청의 방침과 지원 사항을 설명 하였으며, 이정현 교육장은 ‘교육도시’거창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늘 교육장실은 열려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거창 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2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지만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게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