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영화상영회, 면민노래자랑 및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합천군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구)는 10월 24일, 25일 이틀 간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야면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주요행사로는 가야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10월 24일, 25일 이틀간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도예·서예·목각·천연염색·한지·수공예·성인문해교실작품 등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첫째 날(10월 24일)에는 전시회와 함께 지역특성상 영화를 관람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무료영화상영회가 19시부터 대장경테마파크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그리고 둘째 날(10월 25일)에는 면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면민노래자랑 및 음악회가 가야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열린다.

면민노래자랑 및 음악회에는 각 마을 대표를 한명씩 뽑아 실력을 겨루는 콩쿠르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야면 출신 가수들과 지역 내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면민들에게 멋진 시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구 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우리 면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능력 및 사업 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2019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자치분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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