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6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고사리 손으로 시장을 담다’, 경품 추첨·초대가수 공연 등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회장 박용백)는 22일 오전 10시 함양장날을 맞이하여 제6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과 ‘지리산함양시장 고객감사 큰 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경품권 추첨, 초대 가수 공연, 가수왕 열전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6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 참가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61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대상 4명,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22명, 특선 68명, 입선 451명 등 총 553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다.

이날 박용백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고사리 손으로 하얀 도화지에 어린 동심을 담아준 어린이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참석한 고객에 대해 매력적인 시장을 만들어 고객 여러분들이 스스로 시장을 찾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군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지난 7월부터 함양사랑상품권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인근 도로의 유료화 및 제3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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