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금송마을 하동아 어르신(94세)이 지난 21일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삼동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20kg을 기탁했다.
하동아 어르신은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정이 넘치는 남해군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넘치는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삼동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하동아 어르신은 작년에도 삼동면행정복지센터에 쌀 200kg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 [진주]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25일 진주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진주]제55회 (사)한국부인회 경남 시·군 임원 연차대회 진주서 열려
- [진주]진주비쥬몰, 중앙지하도 상가에 제2전시판매장 열어
- [진주]진주시, 공원녹지 관리 적극적‘현장 행정’펼쳐!
- [진주]진주시 야생멧돼지 포획반 상시 운영
- [남해]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능력시험 참가
- [남해]남해군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남해]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산업·경제분과위원회 개최
- [남해]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
- [남해]상주면체육회 임시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