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끼여 9살 어린이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관내 방화셔터가 설치된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 안전지도팀은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중 방화셔터가 설치된 18개 학교를 방문하여 ▲ 화재수신반에서 방화셔터 수동조작 및 복구방법 ▲ 감지기에 의한 방화셔터 동작 후 복구방법 ▲ 연동제어기 작동 및 복구방법 ▲ 방화셔터 하강 부분 물건(청소도구, 책상·의자) 방치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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